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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실 41% 매출감소...MSD 1분기실적 역성장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4-25 06: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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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가다실 수요 감소 영향...키트루다 매출 소폭 성장

MSD의 가다실 매출이 중국 수요감소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무려 41%나 감소했다. 이에따른 영향으로 전체매출 역시 2% 마이너스 성장했다.


MSD가 24일 발표한 1분기 실적발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155.3억 달러(환화 약 22조원)로 전년동기 157.7억달러 대비 2% 매출이 감소했다. 달러 약세 환율 영향을 받았으며 이를 제외하면 1% 소폭 성장했다.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은 암백신 가다실의 매출 부진이 사유다. 가다실의 매출은 13억 달러(약 1.9조원)로 전년동기 22억 달러(약 3.1조원) 대비 41%(운영기준 40%) 감소했다. 


회사는 중국 수요감소 인해 매출이 떨어졌으며 일본의 수요증가와 미국에서 가격 상승과 수요증가로 매출 감소폭은 상쇄됐으며 중국을 제외한 매출은 14%(운영기준 16%)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폐렴구균백신 박스뉴반스의 매출 성장세도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출처: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실적도 72억 달러로 전년동기 69억달러 대비 4% 성장하는데 그쳤다. 수요증가에도 불구 미국내 도매업체들의 재고영향으로 성장률이 축소됐다는 게 회사측의 분석이다. 여전히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최근 수년간의 두 자릿수 성장률과 비교하면 성장폭이 다소 둔화됐다.출처 MSD


전체적으로 MSD는 키트루다를 비롯한 종양학, 심혈관, 당뇨 분야에서 견고한 실적을 보였으며, 특히 신규 출시된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WINREVAIR, 소타테르셉트 sotatercept)는 2억 8천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빠른 시장 침투를 보였다.


MSD는 1분기 다소 부진할 실적에도 불구 올해 매출전망은 641억 달러 ~ 656억 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대비 매출의 변화는 거의 없거나 최대 2% 내외의 매출증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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