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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사회
간호협회, 2년 연속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 선정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5-02-26 06: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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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 안전성·숙련성 강화 기대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환자 중심 진료지원 업무의 안전성과 숙련성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시행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통해 일선 현장에 배치된 진료지원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실무 수행을 지원하고, 의료 현장의 인력 공백을 보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간호법 제정으로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진료지원 업무가 포함되면서, 숙련된 상급 간호실무자들이 전문의와 협력해 환자의 진료지원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역할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의료 현장에서는 ‘일회성 사업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는 지적과 함께 ‘간호사의 업무 범위에 대한 명확한 법적 규정과 체계적인 교육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간호협회는 올해 사업을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역할과 직무에 적합한 역량 기반 표준교육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진료지원 간호사 교육 운영 및 관리 기준을 설정하고, 개발된 교육과정의 보급과 교육 전달 체계 확보 등을 통해 사업의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간호협회 관계자는 “사업을 통해 진료지원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표준화된 교육체계를 확립해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간호사들의 전문성이 향상되면서 환자 안전과 의료 서비스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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