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건강에 포인트를 맞춘 ‘마이핏V 멀티비타민 피로앤 리버샷’

동국제약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신제품인 ‘마이핏V 멀티비타민 피로앤 리버샷’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출시 1년 만에 340만병 판매를 돌파한 ‘마이핏V 멀티비타민’의 신규 라인으로, 간 건강,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 활력 충천을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 토털케어’ 콘셉트 제품이다. 상큼한 오렌지맛 액상비타민과 정제 2알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손쉽게 복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비타민 B1, B12, 엽산, 비오틴 등 비타민B군 8종을 1일 영영성분 기준치 대비 최대 1만% 함유한 고함량 영양 포뮬러로 체내 에너지 생성을 돕는다. 흡수가 빠른 액상형 글루콘산아연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150% 함유해 면역기능 강화까지 기대할 수 있다. 

주성분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인 밀크씨슬 추출물과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홍경천 추출물이다. 홍경천 추출물은 인체적용 시험 결과 △총 항피로지수의 유의한 증가 △자각 스트레스 관련 코르티솔 반응 감소 △일반적인 스트레스 하에서의 피로도 감소 등의 효과가 확인됐다.

동국제약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20일부터 12월 26일까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및 관악점에서 건식 브랜드 최초로 주류 브랜드와 콜라보 형태의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동국제약 뉴트리션’ 채널에서는 2025년 1월 25일까지 2박스 구매 시 최대 52% 할인하고, 낱개 2병도 추가로 증정한다. 한 병당 990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체험딜 행사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한정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휴온스그룹이 그룹 내 건강기능식품 사업 역량을 휴온스푸디언스로 집중한다.휴온스는 지난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사업본부를 물적분할해 종속회사인 휴온스푸디언스에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휴온스와 휴온스푸디언스로 분리됐던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휴온스푸디언스로 합쳐 사업구조를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그룹 내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 각각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결정이다.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휴온스는 제약사업에 집중한다. 내년 2공장 주사제 라인 신규 가동과 함께 미국 주사제 수출을 비롯한 의약품 사업에 주력한다는 목표다. 

휴온스는 앞서 지난 13일 팬젠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지분 인수를 마무리하며 팬젠을 신규 종속 회사로 편입했다. 이로써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R&D) 및 위탁개발생산(CDMO) 역량도 더욱 강화될 계획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이번 분할 후 흡수합병을 계기로 기존의 생산력에 더해 연구개발 및 마케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휴온스의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와 마케팅·연구개발 조직을 확보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사업 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휴온스푸디언스는 2022년 1월 휴온스네이처와 휴온스내츄럴을 합병해 탄생했다. 인삼, 홍삼, 유산균, 비타민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이번 합병 이후 매출 증가와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회사로서의 입지가 더욱 탄탄해질 것이란 기대다. 

이번 분할합병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5월에 등기 절차가 완료될 예정이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이번 분할합병을 통해 두 회사가 각자의 사업영역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영 효율성, 기업가치, 주주가치 제고를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