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의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Acuvue)가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와 함께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렌즈의 조건을 탐구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아큐브는 최근 출시한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Acuvue Oasys MAX 1-Day)를 통해 디지털 환경과 야외 활동에 적합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눈 건강을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눈의 피로와 시력 저하를 호소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아큐브는 현대인에게 필요한 콘택트렌즈의 조건으로 ▲블루라이트 차단 ▲고습윤성 유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꼽았다. 이는 디지털 기기 사용과 야외 활동의 증가로부터 오는 눈의 부담을 줄이고 시력을 보호하기 위한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은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눈의 피로를 감소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블루라이트는 380~500nm의 파장을 가진 빛으로, 눈의 피로와 광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옵티블루 기술(OptiBlue Technology)을 적용해 블루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선명한 시야를 유지한다. 이 기술은 빛 번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 디지털 작업에 적합하다.
또한, 콘택트렌즈의 장시간 착용으로 인한 건조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눈물 안정화 기술이 포함됐다. 습윤인자(PVP)의 분포를 효율화하는 이 기술은 눈물막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착용감의 지속성을 높였다.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일일 평균 7시간 이상 렌즈를 착용하는 이들이 많아, 장시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기능은 필수 요소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은 야외 활동이 늘어난 현대인에게 중요한 보호 기능이다.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UVB 99%, UVA 90% 이상 차단하는 1등급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각막 손상 및 백내장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한국존슨앤드존슨비전 아큐브 학술부 황미선 팀장은 “현대인의 증가하는 디지털 기기 사용 시간과 야외 활동 요구를 반영해 아큐브 오아시스 MAX 원데이는 세 가지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며 “더 많은 이들이 눈의 편안함과 선명한 시야를 유지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