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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생태계 고도화 방안 모색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1-21 06: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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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서 AI 인재 양성과 협력 생태계 구축 논의

지난 1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자문위원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의 혁신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고 AI 신약개발 생태계 고도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호텔에서 2024년 제2차 AI신약개발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AI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과 혁신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AI의 적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AI 신약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력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운영 중인 AI 신약개발 교육플랫폼 ‘라이드(LAIDD)’의 성과를 공유하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임원급, 팀장급, 실무 전문가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체계와 심화 유료 강의, 현장 컨설팅 교육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또한, AI 신약개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안도 논의됐다. 자문위원들은 제약바이오기업, 병원, AI 기술기업이 협력하여 특정 질환 치료제 개발 목표를 달성하는 성공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협력 과제를 통해 데이터 활용의 돌파구 마련, AI 신기술 개발, 신약개발 확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은 “임상단계에서 AI 활용 기술을 개발하고, 정밀신약 데이터허브 사업을 추진해 AI 신약개발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편 협회는 보건복지부와 보건산업진흥원의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교육 및 홍보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LAIDD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신규 가입자는 2798명, 이수자는 462명(11월 18일 기준)이며, LAIDD와 연계한 오프라인 교육인 ‘멘토링 프로젝트’와 ‘부트캠프’를 통해 총 150명의 인재가 양성됐다.


2024년 AI신약개발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위원 가나다 순) 


▲고경철(한국생명공학연구원 센터장) ▲김동섭(KAIST 교수) ▲김상수(숭실대학교 명예교수) ▲김선(서울대학교 교수) ▲김우연(KAIST 교수) ▲김정렬(삼성서울병원 교수) ▲박준석(대웅제약 센터장) ▲백민경(서울대학교 교수) ▲신현진(목암생명과학연구소 부소장) ▲오지선(서울아산병원 교수) ▲이계형(한국화학연구원 센터장) ▲이승환(서울대병원 교수) ▲이주용(서울대학교 교수) ▲장동진(에이치디정션 대표이사) ▲최인희(한국파스퇴르연구소 실장) ▲추연성(스탠다임 대표) ▲한남식(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황대희(서울대학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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