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10월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을 위한 가정 내 혈압 및 심전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인포그래픽을 통해 회사는 뇌졸중의 주요 위험 요인인 고혈압과 심방세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체계적인 예방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매년 10만 명 이상의 뇌졸중 환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뇌졸중 위험이 증가한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심각한 질환으로, 고혈압이 있는 심방세동 환자의 경우 뇌경색 위험이 16퍼센트 더 높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 가정내 주기적인 혈압 및 심전도 측정의 중요성을 제안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지난 9월, 가정에서도 혈압과 심전도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2 in 1 가정용 의료기기 ‘오므론 컴플리트’를 국내에 출시했다. 이 기기는 고혈압과 심방세동과 같은 부정맥을 신속하게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어, 뇌졸중 예방에 효과적이다.
‘오므론 컴플리트’는 혈압 측정 중 움직임을 감지하는 체동 감지 기능을 통해 정확한 측정을 도우며,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커프의 길이도 조절 가능하다. 측정된 데이터는 오므론헬스케어의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오므론 커넥트’에 그래프로 저장되어, 의료진이 보다 정밀한 상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다치 다이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혈압과 심전도의 주기적 관리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며, 오므론헬스케어는 ‘고잉포제로(Going for Zero)’ 비전 아래 지속적으로 다양한 질환 교육 및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