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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병원, 인도네시아 발리에 '누라선 발리 병원’ 3일 정식 개원
  • 오민택 기자
  • 등록 2024-10-07 13: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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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병원·바이오그룹 2024년 신입·주니어 공개 채용
  • 서울아산병원, 바이오코어 설비 구축사업 IR데이 개최

'누라선 발리병원' 인도네시아 발리 개원식 기념사진

선메디컬센터 선병원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누라선 발리 병원'을 열었다.


누라선 발리 병원에는 인도네시아 최초로 한국형 종합 검진 시스템이 도입돼, VIP 환자들이 해외에서 검진을 받는 것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연간 10조 원 이상의 의료비 유출을 막기 위해 '발리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선메디컬센터 선병원은 자금을 투자하지 않고, 대신 한국의 의료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며 수익을 공유한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이 파트너십 모델을 10년 간 보증하고, 현지 의료 시스템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라선 발리 병원은 한국의 의료 시스템을 이식받고, 의료진과 행정 인력이 한국에서 연수했다. 최신 의료 장비와 종합 치과 의료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피부 및 성형외과 서비스도 제공한다. 선메디컬센터는 인도네시아 주요 도시에도 병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선승훈 선메디컬센터 의료원장은 "이번 개원은 한국 의료 시스템을 수출했다는 의미가 있을 뿐더러 인도네시아 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 국민에게 좀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인니 정부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병원·바이오그룹 2024 신입·주니어 공채 포스터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4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의료부문, 연구원, 기업부문 등 10개 기관에서 신입 및 경력 인력을 모집하는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사무행정, 영업∙마케팅, IT 등이며, 특히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한다. 지원 희망자는 10월 17일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에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주니어 전형을 통해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신입 전형을 함께 진행해 직무 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면접은 ‘원데이’ 방식으로 진행해 지원자 부담을 덜어준다.


회사는 연구원 박사과정 및 바이오MBA 과정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입사 후 팀장 직책을 맡을 수 있는 기회와 우수인력에 대한 포상 및 조기 승진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차병원 의료기관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 유연근무제, 다양한 휴양시설 이용 등의 복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바이오 코어 설비 구축사업 공동 성과발표회 및 IR데이 기념 사진

서울아산병원은 ‘바이오 코어 설비 구축사업’에 참여하는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 유치와 기술 이전 촉진을 위해 4일 서울 코엑스에서 IR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코어 설비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는 유망 바이오벤처 육성 사업으로, 참여기업에 연구 장비, 시설, 입주 공간 등 인프라와 연구 개발비, 운영 및 사업화 멘토링 등을 지원한다.


이번 IR데이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6개 사업 총괄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10개 참여기업의 대표자와 9개 벤처캐피털(VC) 소속 투자전문가가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 참여 기업인 펠레메드와 유씨아이테라퓨틱스 등 각 기관의 사업 참여 기업이 핵심기술, 연구현황 및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투자전문가가 검토 의견을 공유하는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어 6개 총괄 기관은 참여기업에 대한 효율적인 지원과 사업화 가능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아산병원의 ‘바이오 코어 설비 구축사업’을 이끄는 김용길 서울아산병원 융합연구지원센터 소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은 “병원 기반 코어랩 서비스, 임상 자원 및 전문적인 의료 자문, 전임상 유효성 평가 서비스, 투자 유치를 위한 교류 및 특허 등 활용해 총 5개 참여 기업에 약 612억 원의 투자 유치, 1억 1250만 달러의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다”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분야별 코어랩 서비스 등 전문화된 연구 인프라를 지원해 사업 참여 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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