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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D코리아, 신경·뇌 손상 최소화 목표체온유지치료 ‘아틱선 스탯’ 출시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09-11 11: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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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한 기술로 환자의 체온 조절, 치료 저변 확대 위한 신제품 선보여

벡톤디킨슨(BD)코리아는 목표체온유지치료(TTM) 신제품 ‘아틱선 스탯(Arctic Sun STAT)’을 9월 1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틱선 스탯은 기존 아틱선 5000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심정지 환자의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키고, 뇌 및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한다.


목표체온유지치료는 환자의 체온을 낮춤으로써 신진대사와 산소 소비량을 감소시켜 뇌세포 파괴를 완화하는 치료법이다. 특히 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1차 손상과 초기 처치 후 혈액 재관류로 발생하는 2차 손상 모두에 효과적이다. 또한 혈관수축을 통해 뇌손상 환자의 신경을 보호하며, 뇌압을 낮추고 부종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BD코리아의 신제품 아틱선 스탯은 ▲환자의 열 소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워크투쿨(Work to Cool)’ 기능, ▲환자의 체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알람을 제공하는 ‘모니터 모드(Monitor Mode)’ 기능, ▲환자 데이터를 무선으로 전송할 수 있는 ‘와이파이 연결(Wi-Fi Connectivity)’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로써 사용자는 더욱 편리하게 치료를 진행할 수 있으며, 치료 과정의 효율성이 한층 높아졌다.


김여진 BD코리아 Critical Care 사업부 상무는 “BD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심정지 환자의 예후 개선을 목표로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응급의학과와 신경계 중환자를 다루는 의료진들에게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틱선 스탯은 하이드로젤 패드를 이용해 환자 몸에 비침습적으로 적용되며, 생리식염수를 주입하는 방식에 비해 합병증 발생 위험이 낮다. 또한, 실시간으로 환자의 중심 체온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목표체온유지치료는 2019년부터 보험급여가 적용되어 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었으며, 중증 뇌혈관 질환 및 외상 환자는 본인부담률이 더 낮다. 소아 및 신생아의 경우도 치료 비용이 성인보다 낮아져 환자와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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