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콘이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4 하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9주간 진행되었으며, 안과 질환 치료 분야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및 졸업생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과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고 각 부서의 전문가들과 협업할 기회를 가졌다.
인턴십은 세일즈, 마케팅, 교육, 인사, 커뮤니케이션 등 5개 부문에서 운영됐으며, 각 부서의 주요 프로젝트에 인턴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인턴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안과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세일즈 부서에서는 안과 수술 참관 등의 현장 경험을 제공했고, 마케팅 부서에서는 시장 조사와 프로그램 제안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회를 얻었다.
한국알콘은 인턴십 시작 전에 DISC 행동유형검사를 통해 인턴들의 강점과 행동 유형을 분석해 적합한 부서에 배치했다. 또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인턴들이 알콘의 비즈니스와 자신의 직무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턴들은 각 부서에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역량을 키웠다.
인턴십에 참여한 커뮤니케이션 부서의 김홍빈 인턴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수행하면서 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커뮤니케이션의 범위와 깊이를 결정한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이번 경험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인턴십을 통해 세일즈 부서에 정규직으로 입사한 권민석 사원은 "선배들의 따뜻한 지도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헌신하는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약 40%의 인턴들이 정규직으로 채용됐으며, 한국알콘은 이들을 통해 회사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알콘 인사 부서 이지영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 개발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며, “앞으로도 안과 질환 치료 분야의 꿈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알콘은 2022년부터 인턴십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캠퍼스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