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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자생한방병원, ‘24시간 야간응급진료’ 돌입
  • 이희진 기자
  • 등록 2024-03-04 16:29:25
  • 수정 2024-03-13 07: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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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한국의학연구소, ‘의료 해외진출 지원사업’ 대상 기관 선정

안산 자생한방병원은 365일 언제나 치료받을 수 있는 ‘24시간 야간 응급진료’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응급 환자 내원을 대비해 체계적인 치료를 시행코자 당직 한의사 상주를 통한 야간 한방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척추·관절 등 근골격계 질환 외에도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안면신경마비, 소화기 장애, 교통사고 부상 등에 대한 처치를 신속하게 받을 수 있다. 24시간 야간 응급진료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 관계없이 운영된다.


박종훈 병원장은 “환자분들이 필요할 때 곁을 지키는 것이 의료인으로서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픈 몸을 이끌고 병원을 찾았다가 발길을 돌리시는 일이 없도록 안산 자생한방병원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건강검진센터 내부 전경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정부가 주관하는 ‘2024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국고보조금 1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의료시스템 수출 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관과 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KMI는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국형 검진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위해 현지 파트너사인 ‘Family Medical Center’와 협력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K-건강검진‘ 시스템의 해외 진출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지 파트너사와 공동투자를 통해 해외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현지 위험 요소를 줄이면서, KMI의 첨단 검진 시스템 진출과 의료 서비스 컨설팅에 주력할 계획이다.


홍현아 국제의료사업 팀장은 “정부의 해외 진출 프로젝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토대로 한국의 우수한 건강검진 시스템의 성공적인 진출 사례를 창출하고, 몽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1985년 설립된 건강검진기관으로 현재 서울 3곳(광화문, 여의도, 강남)과 지역 5곳(수원, 대구, 부산, 광주,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여성암 맞춤 치료’ 앞장선다

‘여성 암 맞춤 치료’에 앞장서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여성 암센터 전경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여성 암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암센터’를 출범하고 유방암‧갑상선암‧부인암 치료 특성화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병원은 2016년부터 본관 2층에 유방센터, 산부인과, 성형외과를 한 공간에 모아 여성 환자들의 진료 편의성을 극대화한 여성의학센터를 운영해 왔다. 최근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 등 주요 여성암 발생률 증가에 따라, 센터 이름을 ‘여성 암센터’로 변경하고 질환별 맞춤 치료를 강화한다.


문종호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 여성 암센터는 전문 의료진과 첨단 의료기기를 갖추고 질환의 예방부터 진단, 치료, 사후 관리까지 생애 전주기 최적 치료를 제공할 것이다. 특히 환자 중심의 편안한 진료에 중점을 두고 여성 암 치료의 새 장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강남베드로병원, 80세 이상 수술 전문 ‘고령특화치료TF’ 출범

고령특화치료전담(TF)팀 발대식 사진

척추∙관절 뇌 심혈관 중점 진료 종합병원 강남베드로병원은 80세 이상 고령 환자의 특화 수술 및 치료를 위한 ‘고령 특화 치료 전담(TF)팀’을 새롭게 출범하며 시니어 특화 의료 서비스 강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최근, 기대 수명이 100세까지 길어지면서 단순한 장수보다 건강수명(Healthspan) 개념이 각광받고 있으며, 과거에 비해 고령 환자들의 회복 의지도 높다. 그만큼 노년층 치료 성공 케이스가 늘고, 노인 치료 수요 역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병원은 고령 환자에게 호발하는 주요 질환에 집중한 시니어 맞춤형 치료 시스템의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해 재활 및 마취 프로세스를 구축한 TF 팀을 새롭게 신설했다.


고령 특화 치료 전담팀은 상황에 따라 TF 인원이 모여 유기적 협진을 진행, 수술 및 회복 전담 프로세스를 가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고령 환자 대상 TF인만큼 원활한 치료를 위해 '일상생활 수행 능력 평가 지표'(ADL)를 세부 가이드라인으로 활용한 점도 눈에 띈다. 식사 및 보행 수준, 인지 기능, 의식 상태,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준에 따라 수술 가능 여부 및 치료 범위를 검토한 후 환자에 가장 적합한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강준 대표원장은 "노년기 생애 주기 변화에 발맞춰, 고령 환자들이 보다 건강한 여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술부터 회복까지 치료 전 단계 프로세스를 포함한 전문 TF를 새롭게 구성했다”라며 “기존에 당연시되던 고령 환자의 치료 한계를 극복해 나감과 동시에 연령과 관계없는 의료 서비스 환경 구축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으로, 환자 여러분들 역시 꼭 필요한 치료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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