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그룹은 10월 1일부로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성과와 전문성이 검증된 리더를 발탁해 변화와 도전을 가속화하는 임원 인사를 발령했다.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 박철호 △부회장 조익성 △전무이사 이진숙 마케팅본부 부본부장
동천수
△대표이사 사장 주재현 △전무 관리본부장 이학일
동아쏘시오홀딩스
△ [상무이사] 고승현 경영지원실장 △ [상무보] 박용상 정도경영실장 △ 여균현 경영지원실 재경담당
동아ST
△ [전무] 조규홍 ETC 사업본부장 △ [상무] 김윤경 종합병원사업부장 △ [연구위원] 이건일 바이오연구실장 △ [상무보] 황병운 SCM실장
동아제약
△ [전무] 박카스사업부장 김학용 △ [상무] 강보성 생산본부장 겸 당진공장장, 정성원 OTC사업부장 △ [상무보] 정민 경영기획실장, 임기홍 더마사업부장
에스티젠바이오
△ [상무보] 김선범 생산 Unit MSAT실장
용마로지스
△ [상무] 김명현 영업본부장 △ [상무보] 김현근 전략기획실장
에스티팜
△ [전무] 최준영 연구본부장 △ [상무] 윤정열 품질보증실장, 임진석 반월공장장
한국신동공업
△ [상무] 김창곤 투사재사업부장 △ [상무보] 김오경 기계사업부장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제54회 ‘한독학술대상’ 수상자로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를 선정했다.
‘한독학술대상’은 한독과 대한약학회가 1970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15년 이상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내고 활발하게 활동한 약학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한 교수는 후성유전학 분야의 권위자이다. 후성유전학 및 신호전달체계 관련다양한 연구를 진행해 암, 대사질환 등의 난치성 질환 발병 기전을 규명했으며 ‘Nature Communications’과 ‘Molecular Cell’ 등 세계 저명 저널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 기초한 표적분자를 발굴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신약개발 체계를 제시하는 등 뛰어난 연구 성과로 30년간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를 선도해왔다.
또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육성사업(Medical Research Center)으로 ‘에피지놈 제어 연구센터’와 ‘에피지놈 다이나믹스 제어 연구센터’ 연구사업을 연속으로 유치해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의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다.
부채표 가송재단과 대한약학회는 ‘제5회 윤광열 약학공로상’에 김영중 서울대 약학대학 명예교수, ‘제16회 윤광열 약학상’에 이용복 전남대 약학대학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10년 이상 국민 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국내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인 김영중 명예교수는 대한약학회 회장 및 한국생약학회 회장을 맡아, 천연물 신약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공헌했다. 국내외 천연자원으로부터 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골격의 생리활성물질의 분리 및 작용기전 검증법을 확립, 국내외 전문학술지에 250여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다.
1998년에는 ‘동양의약으로부터 뇌신경세포 보호물질의 도출’이라는 주제로 미국국립보건원(NIH)로부터 5년간 200만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바 있으며, 2000년에 국가주도의 천연물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또 국내 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해 서울대 약초원을 조성, 연구와 교육은 물론 천연물 신약개발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윤광열 약학상’을 수상한 이용복 교수는 39년간 학계에 몸담으며 교육과 연구에 매진했다. 최근 10년간 61편의 국제 학술지 논문(영향력지수(Impact Factor, IF) 합계 337.5)과 9편의 국내 학술지 논문(IF 합계 16.5)을 발표해 후배 연구원들의 귀감이 됐으며,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의 국내 정착과 보급에 기여해 왔다.
15명의 박사와 48명의 석사를 배출하고, 최우수 강의 평가를 받아 전남대 총장으로부터 교육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시민봉사단체 등에서 사회 활동을 통해 봉사해 오고 있다.
정윤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교수가 지난 10월 13일부터 양일간 개최된 '2023년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에서 최우수 구연상(Best Oral presentation Award 1st prize)을 수상했다.
연제 주제는 ‘Investigation of brown adipocyte regulation and anti-obesity effect through GRIM-19 expression regulation in adipose tissue and cells of obese patients’로, GRIM19 발현 조절을 통한 미토콘드리아 기능 유도 및 갈색지방 분화와 비만 질환 개선 효과 조사에 관한 연구다.
정 교수는 지방 세포 내 미토콘드리아에 존재하는 GRIM19 유전자 발현 촉진으로 지방 조직에 포함된 줄기세포성 지방세포의 갈색지방 분화를 증진시킴으로써 에너지 대사량 증가 및 체중 조절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과를 보고했다.
정 교수는 “환자 체내에 오랜 기간에 걸쳐 이미 형성돼 있는 비만조직의 구조적·기능적 재확립, 갈색지방 분화 유도를 통한 에너지 밸런스 유지 효과와 수술적 치료를 병합해 다면적 관리를 통해 체중조절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기초 연구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