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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빅스-코스맥스파마, ‘AI’와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협력
  • 우승훈 기자
  • 등록 2021-12-17 09:12:43
  • 수정 2021-12-17 16: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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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테카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4년 연속 참가 ··· 합성신약 발굴 플랫폼 ‘딥매처’ 소개

쓰리빅스코스맥스파마와 양 기관의 축적된 전문지식과 연구개발에 대한 기술 등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AI’와 ‘바이오 빅데이터’를 이용한 신약개발의 공동연구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쓰리빅스는 스마트 바이오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약 70억 원을 투자한 국내 유일의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이다. 


쓰리빅스는 신약개발을 위해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과 ‘AI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를 기반으로 항균·항염·항암 분야(구강·삼중음성유방암·췌장암·피부암), 아토피, 염증성장질환 등에 대한 ‘글로벌 혁신신약(First in class) 후보물질’과 협심증·칸디다 질염·천식·자궁암·방광암·전립선암 등의 ‘등급최강신약(Best in class) 후보물질’을 발굴해 세포 실험 및 마우스 실험을 통한 검증을 수행했다. 


코스맥스파마는 의약품과 체외진단의료기기, 원료의약품 등을 생산하는 바이오 제약회사다. 2015년 제천 의약품 GMP(연질캡슐 전용) 공장을 설립을 시작으로 액상연질캡슐(SoluMax), 식물성연질캡슐(VegiSoft), 이중캡슐(OmniSoft) 등 연구 개발 및 생산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오송 의약품(GMP) 공장에서 정제·경질캡슐·혈액투석제·의료기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박준형 쓰리빅스 대표는 “쓰리빅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에 대한 신뢰와 검증을 강화할 목적”이라며 “AI 신약개발회사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내외에서 가장 우수한 신약개발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 코스맥스파마 대표는 “각종 암 진단 등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새로운 신약개발에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과 쓰리빅스의 전문화된 플랫폼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테카바이오는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

신테카바이오는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공식 초청받아 참가한다고 17 일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2019년 이후 4년 연속으로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하며 이번 행사에서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플랫폼 ‘딥매처(DeepMatcher®)’와 신생항원 예측 플랫폼 ‘네오에이알에스(NEO-ARS™)’ 등 주력 AI 플랫폼을 소개한다. 


회사는 최근 JW중외제약과 특정 타깃 단백질을 대상으로 하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공동 연구를 개시했으며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통해서는 글로벌 제약사를 비롯한 바이오텍, 투자사 등과의 일대일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AI 플랫폼 기술을 활용한 공동 연구개발 기회를 도모하고 파트너십 확장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22년 1월 10일부터 13일(현지시간 기준)까지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병행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4년 연속으로 초청된 요인으로 당사의 AI 신약개발 기술력 및 미래 가치가 반영됐다고 생각한다”며 “신약후보물질 사업화 및 글로벌 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미국법인까지 설립한 만큼, 이번 파트너링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글로벌 협력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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