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칼럼
조직 상처·면역적 염증성 기전으로 발생하는 ‘경화증’
  •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의학박사
  • 등록 2021-07-02 16:29:56
  • 수정 2021-08-05 21:09:04
기사수정
  • 간경화·피부경화·동맥경화 등 일맥상통 … 콜라겐 부활, 정상조직 지켜야

신체 내의 조직 손상에 의한 상처 또는 면역학적 염증성 기전, 조직의 섬유화 등에 의해 비정상적으로 단단하게 되는 질환을 통틀어 경화증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예로 간경화와 피부경화, 동맥경화를 들 수 있다. 


간경화는 어떤 이유로든지 간에 지속적인 염증과 치유의 반복적인 과정으로 인해 간세포가 섬유화되는 질환이다. 하지만 간경화란 잘못된 말이며 정확한 질병명은 간경변이다.


간경변은 매일 술을 마시면 생긴다. 과음했다면 최소 이틀은 쉬어줘야 한다. 나이들이 간이 노화되면 영양도 부족해지고 알부민이 모자라고 감염에 잘 걸려 간경변이 생기기 쉬운 조건이 된다. 고령으로 생긴 질환에 여러 가지 약을 먹어도 간경변이 우려된다. 건강을 챙긴다고 마구잡이로 먹는 한약이나 즙, 환도 성분에 따라서 또는 너무 과량 섭취해서 간경변을 부른다.


피부경화증은 진피 내에 아교질(콜라켄)이 과다하게 축적돼 한 축적으로 피부의 일부분 또는 전신의 피부가 딱딱해지고 두꺼워지는 경화성 변화와 혈관계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원인 미상의 자가면역 결합조직질환이다.


신체의 특정 부위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내장 기관을 비롯해 몸 전체에 나타나는 형태도 있다. 즉 국소피부 경화증과 전신경화증으로 나눌 수 있다.


동맥경화는 혈관에 지방이 가라 앉아 들어붙어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막히는 질환이다. 동맥순환과 관련된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것은 물론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을 좁히거나 막아 혈액순환에 문제를 야기하고 이로 인해 협심증 또는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을 초래해 사망에 이르게 하기도 한다.


이들 경화증 중에서도 간경화의 경우 증상이 진행되면 거의 모든 경우에서 원상회복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료의 목적은 더 이상의 간기능 악화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간경화의 민간요법으로 민물 다슬기를 껍질이 녹을 때까지 며칠 고아서 그 물을 먹으면  완치된다는 치유 사례가 수없이 알려져 있다. 그 이유를 연구해보니 다슬기 껍질이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녹아 이온화 칼슘으로 분해되면서 간세포를 재생시키는 활성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필자가 개발한 ‘아쿠아SAC’에 함유된  고활성 이온칼슘(Sigma Antibonding Calcium, SAC)은  2000도의 고온과 7만볼트의 고전압을 이용한 특수나노공법으로 제조해 이온화 칼슘으로 어떤 원소나 분자와 결합하지 않고 유리(流離) 상태로 존재한다. 민물 다슬기껍질에서 유래한 칼슘보다  수 백 배의 강력한 활성을 보유하고 있어 만성 간염이나 간경변 환자나 간염 보균자 등에게 꼭 필요한 필수미네랄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아쿠아SAC에는 고활성이온칼슘 외에도 70종의 바다 미네랄이 함유돼 상호 시너지 작용을 발휘, 지치고 아픈 간에 에너지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모든 경화증은 증상이 완화되려면 콜라겐 조직이 충분해야 하고 정상적이어야 한다. 실제로 경피증과 간경화 환자가 생산하는 콜라겐은 비정상적인 상태로 제대로 된 결합조직을 형성하지 못하고 딱딱한 상태다. 


이런 경우 돼지 피부에서 효소분해를 통해 얻은 정상 콜라겐을 공급해야  부드러운 정상 결합조직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잘못된 선택으로 어류콜라겐을 사용할 경우 조직이 더욱 딱딱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간과 돼지는 포유류로 콜라겐의 조성이 99% 유사하다. 반면 어류는 포유류가 아니라 완연 다르다. 


많은 소비자들이 콜라겐이 장에서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므로 먹는 게 별 의미가 없을 것이라 의심하고 있다. 기존의 기사와 전문가들의 견해의 태반이 이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엔 섭취한 콜라겐이 다시 콜라겐 조직을 만들 수 있다는 가설이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단백분해효소인 프로테아제로 분해되지 않는 펩타이드 단백질이 있는데 이 분자를 ‘시그널 펩타이드’라고 한다. 이는 일명 ‘줄기 펩타이드’로서 조직을 재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즉 콜라겐을 먹어서 소화된 줄기 펩타이드는 다시 콜라겐을 만드는 펩타이드가 된다. 


콜라겐은 단독으로 결합조직을 형성하지 못하며 콘드로이틴, 히알루론산, 뮤코다당체와 함께 그물망처럼 복합조직을 이루고 있다. 인체가 원하는 콜라겐은 단일 콜라겐이 아니라 이들 생체물질과 황금비율로 배합된 활성형 콜라겐이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화학부형제를 사용한 콜라겐의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화학부형제는 소량인 경우에도 한번 체내에 유입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아 몸 안에 지속적으로 축적돼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점을 감안하면 요컨대 기능성 저분자 개별인정형 돈피콜라겐은 흡수율과 생체친화성이 높아 콜라겐 생성 활성화를 도와준다. 섭취하면 뼈와 관절‧근육‧안구의 건강은 물론 결합조직의 염증과 통증질환을 개선하는 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간경화나 피부경화증, 동맥경화 등 모든 형태의 경화증은 증상 개선 및 치료를 위해 교정방향을 정확하게 설정하는 게 중요하다. 


항산화 및 해독에 도움이 되는 아로니아베리 유래 안토시아닌, 건강한 세포막 형성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지방산,  신진대사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소 미네랄을 보충해 기초를 다지는 동시에 돈피콜라겐으로 부드러운 정상 결합조직 형성에 나사면 각종 경화증이 서서히 개선될 수 있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JW신약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