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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65세↑ 및 면역저하자 대상
  • 주경준 기자
  • 등록 2024-10-10 1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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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접종 강조

질병관리청은 11일(내일)부터 2024-2025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접종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그리고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며, 접종은 2025년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중증화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5일,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는 연령과 상관없이 10월 1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이번 접종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효과적인 JN.1 백신(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이 사용된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수 있어, 한 번의 방문으로 두 가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편의가 제공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며,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지정의료기관을 조회할 수 있다.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에서 제공하는 JN.1 백신은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최신 백신으로, 안전성 및 효과성이 입증된 바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해 올겨울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의 중증화와 사망을 예방하고, 겨울철 대유행을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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