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서울병원 관계자들이 지난 16일 열린 ‘SCH Compact MBA 제1기 수료식’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수료식은 민인순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 축사, 서유성 순천향대서울병원장 격려사, 창의프로젝트 발표상, 성적우수자 표창, 수료증 수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병동에 문화를 입히자’를 발표한 3조(조장 조영덕 외래진료부장 소화기내과 교수)가 창의프로젝트 최우수발표상, 1조와 4조가 우수상을 받았다.
김유옥 신장센터 수간호사와 서민숙 진단검사의학과 감독은 성적우수자에 뽑혀 금상을, 유재연 간호부장이 동상을 받았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현장에서 잘 활용해 직원의 성장을 도와주는 관리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관리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유성 병원장은 “짧은 시간에 많은 내용을 배웠는데 다음엔 좀 더 풍부한 내용과 시간이 필요한 것 같고, 더 많은 교직원이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MBA과정을 주관한 민인순 순천향대 의료과학대 학장은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일류병원을 넘어 초일류를 지향하는 ‘Only1’ 병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