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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61억원 규모 국가 비축 항바이러스제 낙찰
  • 박수현 기자
  • 등록 2020-11-05 20:03:57
  • 수정 2020-12-13 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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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감 유행 및 코로나19에 대비 오셀타미비르 530만캡슐 납품 … “국가필수의약품 공급 앞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타미셀바캡슐75mg’(Tamiselvir 성분명 오셀타미비르인산염 Oseltamivir Phosphate)이 독감 대유행에 대비한 항바이러스제 비축사업 입찰에서 낙찰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질병관리청은 ‘나라장터’를 통해 올해 국가비축사업 항바이러스제 오셀타미비르(경구제) 구매 입찰을 실시했다. 이번 입찰은 현재 비축 중인 항바이러스제의 목표 비축률을 유지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입찰에는 3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61억210만4027원에 낙찰자로 결정됐다. 납품 수량은 530만캡슐이다.
 
독감치료제인 오셀타미비르는 지난 2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코로나19) 확진 환자 또는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돼 확진 검사를 시행하는 환자에게 투여 가능한 급여 약물로 추가됐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에이즈 치료제와 혼합해 투여하기도 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해부터 국가필수의약품 ‘미토마이신씨주’(Mitomycin-C 항암제)의 수입 중단에 따른 수급 불안정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위탁 제조사를 자처,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올해에도 희귀필수의약품센터를 통해 전량 수입하던 국가필수의약품 ‘닥티노마이신주’(Dactinomycin 항암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탁제조 요청에 따라 신규 품목 허가를 취득, 올해 10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필수의약품이자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비축의약품인 방호의약품 ‘치오단정’(Thiodan 성분명 요오드화 칼륨 Potassium Iodide)의 저용량을 개발해 소아의 복용 불편을 해소했다.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대표는 “사회적 책임과 의약품 주권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국가필수의약품 및 국가비축의약품 공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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