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로고

Top
기사 메일전송
일동제약, NASH 신약 관련 물질특허 획득
  • 박수현 기자
  • 등록 2020-10-15 15:07:15
  • 수정 2021-06-14 16:04:25
기사수정
  • 담즙산·지질대사 조절 기전 … 독일 에보텍과 비임상 진행 중
일동제약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신약 연구과제인 ‘ID11903’과 관련한 물질특허를 취득하고 해당 물질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는 지질대사, 항상성 유지와 깊은 연관성이 있는 파네소이드X수용체(farnesoid X receptor·FXR)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유도체에 관한 것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음주 이외의 요인으로 간세포에 지방이 쌓이면서 염증이 발생해 조직 손상 및 기능 저하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일동제약의 ID11903은 파네소이드X수용체에 대한 효능제로, 담즙산과 지질 대사 등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다.
생체외(in vitro) 연구 결과 약물 효력 및 표적 선택성이 우수하게 나타났다. 동물모델 연구를 통해 NASH와 관련한 유효성을 확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NASH의 경우 환자 수는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아직까지 뚜렷한 약물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성이 높은 분야”라며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ID11903에 대한 개발 및 기술이전, 향후 수익 확보 측면에서 유리한 요건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일동제약은 독일 에보텍과 함께 ID11903과 관련한 비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 제반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임상 1상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0
회원로그인

댓글 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강동경희대학교병원
JW신약
탁센
동아ST
한국다케다제약
사노피
동국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차병원
신풍제약주식회사
정관장몰
한국화이자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휴온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