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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셀, 2분기 매출 92억원 … 영업이익은 전기 대비 51% 감소
  • 김신혜 기자
  • 등록 2020-08-17 11:26:00
  • 수정 2020-09-07 10: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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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기순이익 24억원 흑자 전환 … 2분기부터 세포치료제 CMO사업 매출 반영

​GC녹십자셀 로고
GC녹십자셀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172억원, 영업이익 7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매출액 92억원으로 전기 대비 1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5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2분기에 면역치료제 ‘이뮨셀엘씨주’ 매출액은 83억원으로, 전기 대비 15% 증가해 작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추세에 따라 암환자가 더이상 항암치료를 미룰 수 없고, 주요 거래처인 대형병원 및 암 전문병원의 진료가 정상화되며 처방이 급격히 늘어나 1분기 매출 감소를 만회했다.
 
이 회사는 연구개발비(R&D)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하고 올해 6월부터 셀센터를 가동하며 관리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1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당기순이익이 2분기 들어 업황 회복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중증질환 이환의 지표로 림프구감소증이 제시되는 등 면역세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암환자에게 이뮨셀엘씨주가 적극 처방돼 처방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도 흑자 전환에 도움이 됐다.
 
이뮨셀엘씨주는 2019년 국내 세포치료제 중 최초로 연간 300억원 매출을 돌파했으며 적응증 추가를 위해 지난달 췌장암 3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했다.
 
일본 자회사 GC림포텍(Lymphotec Inc.) 실적을 반영한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GC녹십자셀은 상반기 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8억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는 “2분기부터 세포치료제 수탁생산(CMO)사업 매출이 반영되고, 이뮨셀엘씨주 처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매출은 점점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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