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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AI,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 확대
  • 손세준 기자
  • 등록 2020-05-07 15: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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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강 예측 솔루션·맞품형 운동처방 서비스 통합 … 빅데이터 활용해 예방적 관리 가능
셀바스AI의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 서비스 ‘온핏(OnFit)’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는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을 선보이며 AI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출시한 ‘인공지능 건강 예측 서비스’에서 나아가 예측된 건강정보 및 질병에 적합한 ‘맞춤형 운동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이 통합 서비스는 AI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셀비 체크업(Selvy Checkup)’을 통해 10개 질환에 대한 4년 내 발병 확률과 위험도를 사전에 확인한 뒤 개인별 체력측정 결과 등을 분석해 ‘온핏(OnFit)’으로 최적의 건강관리 목표를 수립, 운동 처방을 내려준다.

온핏(OnFit)은 개인별 체력측정(체성분검사, 혈압검사, 체력검사) 결과 및 생활 패턴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최적 건강관리 목표를 수립하고 운동 처방을 내려주는 유웰니스(U-Wellness) 서비스다. 데이터 기반 운동 시스템으로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맞춤형 운동케어를 제공해 건강관리와 수집된 빅데이터를 활용한다.

이 회사는 지난 3월 경기도 안산 서부건강생활진흥센터에 전국 최초 스마트 피트니스를 구축했다. 지역 주민은 체력측정 시스템을 통해 개인별 기초체력 측정 결과를 기반으로 운동 처방을 받아 지능형 운동을 실행하게 되며, 개인 스마트 폰과 연계되는 맞춤형 운동프로그램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효과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 보건소 이외 기업 사내 피트니스, 국민건강보험공단 내 전국 16개 건강증진센터, 아파트 커뮤니티센터 등에 설치돼 서비스 중이다.

향후 셀비 체크업과 온핏을 연동 및 통합해 건강 예측, 관리, 검증 전반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탈 헬스케어 플랫폼 기반을 다지게 된다.

엄태철 셀바스AI 헬스케어 사업팀 대표는 “이 서비스는 회사 AI 기술을 기반으로 질환에 대한 발병 위험도, 맞춤형 운동 처방 및 수행에 따른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 예방적 관리가 가능하다”며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의 효율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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