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사이언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 코로나 19)로 진단 받은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 ‘렘데시비르(remdesivir)’의 효능과 안전성 연구를 위한 두 건의 3상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27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이번 임상은 무작위 배정, 오픈라벨, 다기관 임상시험이다. 1차적으로 중국 아시아 국가와 기타 코로나19 진단 사례가 많은 국가의 의료기관에서 약 1000명의 환자를 오는 3월부터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