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대학병원 최초 병원 동행서비스 개시

박정환 기자
등록 2019-12-14 22:15:42
수정 2020-09-15 10:20:46

요양보호사·사회복지사 환자 자택 찾아가 병원 방문, 처방 확인, 의약품 구매, 귀가 지원

강동경희대병원이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병원 동행서비스를 시작한다. 병원 측은 지난 11일 동행서비스 전문업체인 메이븐플러스(대표 김원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필요한 환자를 위해 가족 대신 요양보호사나 사회복지사가 직접 자택으로 찾아가 병원 방문시까지 동행하고 처방 확인, 의약품 구매, 귀가를 지원한다. 당장 진료가 필요한데 사정상 가족 동행이 어려운 고령 및 어린이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는 고위드유 웹사이트(www.gowithu.co.kr)에서 유료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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