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모드·일러스트 기반 터치형 UI 등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 … 병·의원급 주력 제품 육성
JW메디칼은 일본 히타치의 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아리에타 50LE(ARIETTA 50LE)’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해 출시한 ‘알로카 아리에타 850’ 이미지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높인 장치다.
걱정 없는 작업환경(Carefree workflow), 선명한 이미지(Clear imaging), 간편한 어플리케이션(Clean Application) 등 ‘3C 콘셉트’로 편의성 강화에 집중했다. 일러스트 기반 터치형 유저 인터페이스(UI)와 21.5인치 대형 모니터를 적용해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콘센트 전원을 사용하지 않고 60분 간 작동이 가능한 배터리 모드를 적용해 환자가 진료실까지 이동할 필요 없이 수술실이나 응급실에서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종양 내 혈류까지 고화질로 진단할 수 있는 ‘eFLOW’ 기능과 진단 부위 선택만으로 간편하게 경동맥 벽 두께를 측정할 수 있는 ‘Auto IMT’ 기능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병·의원급 맞춤 주력 모델로 육성할 방침이다.
김한별 JW메디칼 PM은 “이번 신제품은 기존 아리에타 시리즈의 기술력과 장점을 계승하고 효율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제품”이라며 “국내 시장 선도 품목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