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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암웨이, 한국인맞춤형 포뮬러 ‘뉴트라라이트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 김신혜 기자
  • 등록 2019-09-26 16:09:07
  • 수정 2019-10-20 20: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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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에 부족한 보라색 식물원료 블렌딩 포뮬러 업그레이드 … 활성산소 제거 효과

한국암웨이 뉴트리라이트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더블엑스’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시 70주년을 맞은 ‘더블엑스’는 건강기능식품및 비타민 세계 판매 1위를 자랑하는 85년 전통 ‘뉴트리라이트’ 브랜드의 식물영양소 철학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한국에서도 하루 4500개씩 팔리고 있다.

맞춤형 포뮬러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차세대 더블엑스는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59개국에서 20개의 다른 버전으로 출시되고 있다. 기초적 식물영양소 기반 원료 베이스는 공유하되 각 국가별 소비자 특성에 맞게 포뮬러에 정밀한 변화를 주는 방식이다.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차세대 더블엑스도 한국인의 특성을 반영했다. 에너지 요구량이 많고 야외활동이 부족한 한국인을 위해 비타민B군과 비타민D를 강화했으며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영양소인 몰리브덴을 새롭게 추가했다.

한국인이 가장 적게 섭취하는 것으로 확인된 보라색 식물원료를 보강하기 위해 원재료에 엘더베리를 추가하고 포도, 블랙 커런트, 블루베리와 함께 보라색 식물원료 블렌딩 포뮬러를 업그레이드했다.

조양희 한국암웨이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R&D 부사장이 26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뉴트리라이트 ‘차세대 더블엑스’를 소개하고 있다.

신제품은 국내 연구진과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한국인 맞춤 포뮬러에 대한 실질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지나친 산화적 스트레스로 인해 생성되는 활성산소(ROS, Reactive Oxidative Species)가 세포와 DNA를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의 주요 위험 인자로 작용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8주간의 연구를 진행했다.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 식품공학과 교수는 “8주간의 차세대 더블엑스 섭취가 DNA 손상을 방지하고, 유해산소로 알려진 활성산소 제거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양희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R&D 부사장은 “이번 한국인 맞춤형 ‘차세대 더블엑스’의 출시는 소비자들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은 노력의 결실”이라며 “한층 강화된 차세대 더블엑스로 소비자가 부족한 영양을 채우고 최적의 건강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양희 암웨이 아시아퍼시픽 R&D 부사장, 신은자 한국암웨이 최고마케팅임원(CMO) 전무, 샘 렌보그(Sam Rehnborg)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 소장, 김지연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차세대 더블엑스의 가격은 기존 제품 대비 2000원 인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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