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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치과병원,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 개설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9-19 19:53:08
  • 수정 2020-09-17 1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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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과·구강악안면외과 협진 … 정적·동적검사 포함 디지털 정밀진단으로 수술정확도 향상
최병준 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와 김수정 교정과 교수가 양악수술 환자를 협진하고 있다.
경희대치과병원은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가 협진하는 ‘디지털 양악수술 교정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클리닉은 ‘디지털 정밀진단’로 종합검진 결과를 제시한다. 치아배열이나 골격패턴 등을 확인하는 정적검사뿐만 아니라 저작운동 패턴 및 교합력, 턱관절운동, 호흡 및 수면패턴검사 등을 포함하는 동적검사까지 실시해 환자의 상태를 더 면밀하게 파악한다.
 
클리닉은 디지털 정밀진단 결과를 토대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가 환자별 협진팀을 구성해 개별 맞춤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 결과를 예측한다. 양악수술을 고민하는 환자에게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보여주면서 일반교정치료와 수술교정치료의 효과 및 한계를 비교 설명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함께 결정한다. 또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 의료진이 동시에 상담해 수술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김수정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교수는 “주걱턱, 무턱, 비대칭 등 안면변형이 있는 환자의 치아는 보상성 반응으로 쓰러지고 틀어진 경우가 많아 수술 전 일정기간 교정치료가 필요하다”며 “최근 디지털기술·수술법·교정술식의 발전으로 수술 전 교정치료 기간을 최소화하거나, 교정치료 선행 없이 수술부터 실시하는 방법이 적용되고 있지만 이는 교정 전문의에 의해 신중히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병준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양악수술은 비용 부담이 크고 위험하다는 생각에 수술을 선뜻 결정하기 못하는 환자가 적잖다”며 “클리닉은 ‘정확한 수술’과 ‘안전한 수술’이라는 원칙 아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춰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치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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