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협회, 김수창 전무 ‘실무를 위한 식품위생법규’ 공동 출간

식품

손세준 기자
등록 2019-08-26 12:35:50
수정 2020-09-22 11:19:58

식품위생법 관련 전문정보 및 실무 사례 수록 … 정부·업계 담당자 이해 도모

김수창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전무가 출간한 ‘실무를 위한 식품위생법규(Food Sanitation Act)’ 표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김수창 전무가 집필한 ‘실무를 위한 식품위생법규(Food Sanitation Act)’가 출간됐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김 전무는 임무혁 대구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고송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식품안전교육센터 센터장과 함께 식품 위생 분야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펴냈다.

저자들은 “식품위생법 등 제·개정, 식품업체의 지도·점검, 수입식품 안전관리 및 식품안전 분야 연구 등을 담당하던 당시 경험과 지식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며 “관련 학과 학생과 업계 종사자가 식품위생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1960년~2010년대까지 식품위생법·시행령·시행규칙을 한 데 묶어 기술하고 실제 사례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유권해석(질의·응답집)을 반영해 실무자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알 수 있게 했다.

김수창 전무는 “식품 위생과 안전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으로 실무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면서 “이 책이 식품산업의 신뢰성과 건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가는 2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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