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명지성모병원 정현주 경영총괄원장이 지난 21일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 박람회 개막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 원장은 의료의 질 향상은 물론 의료계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국내 최고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 직원을 대표해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016년 1월부터 병원 행정을 총괄하며 직원만족도 향상, 의료환경 개선, 업무시스템 개선 및 실적 향상 등을 달성했다. 병원 내 동아리인 사랑나누미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병원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2017년 6월 제27차 대한중소병원협회 정기총회에서 국민보건 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엔 김세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노홍인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 축사, 시상식, 테이크 커팅, 전시장 라운딩,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정 원장을 포함해 총 8명의 국내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 관계자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