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운코리아는 최근 채창형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그는 고려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헬스케어 경영 분야 전문가다. 1999년 한국존슨앤드존슨에서 영업 담당으로 의료기기 업계에 첫발을 디딘 이후 한국화이자제약 기획전략, 메드트로닉코리아 심장혈관사업부 총괄을 거쳤다.
20여년간 글로벌 의약품, 의료기기 기업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적 비즈니스 전략을 펼치는 동시에 구성원이 최대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채 대표는 밝혔다.
그는 “전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술과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브라운코리아를 이끌게 돼 기쁘다”며 “비브라운 기업 철학인 ‘전문성의 공유(Sharing Expertise)’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영향력을 실현하는 의료기기 선두업체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브라운은 64개국에서 6만3000명 임직원이 재직하며 약 8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글로벌 의료기기, 의약품, 의료서비스 분야 전문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