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상기 아주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대한외래마취학회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민상기 교수의 전문 진료분야는 산과마취, 정맥마취다. 1998년부터 아주대 의과대학 마취통증의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주임교수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 대한마취과학회 의료정보위원, 대한정맥마취학회 정보이사, 대한산과마취학회 학술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상기 교수는 “미국의 경우 전신마취 총 건수의 80%가 외래마취로 시행되고 있을 정도로 활성화 되어 있다. 또 통원수술 및 당일수술을 포함하여 내시경과 방사선과 중재술(intervention)에도 마취통증의학과 의사가 참여한다”고 하면서 “국내 병원들도 현재는 어려움이 있지만 향후 이러한 새로운 시스템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대한외래마취학회가 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