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가 김진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중앙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20년 동안 한화갤러리아에서 마케팅·영업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휴온스에서 제약 영업부를 거쳐 휴메딕스 영업마케팅 본부 책임자로 상무, 전무를 역임했다.
휴메딕스는 “영업마케팅 본부 책임자로 에스테틱 사업 성장을 주도하고 지난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와 올 1분기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끄는 등 탁월한 영업능력과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휴메딕스는 신임 김 대표를 중심으로 보툴리눔톡신 제품인 ‘리즈톡스’의 성공적인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 대표는 “올해 휴메딕스는 리즈톡스 국내 출시라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했다”며 “에스테틱 사업의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사업 확장으로 의미있는 성적표를 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