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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의료원장에 김기택 의무부총장 임명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9-07-20 11:03:02
  • 수정 2019-07-26 2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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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수술 명의, 2006년 이후 5000건 이상 집도 … 후만증교정수술 세계 최고 술기

경희대의료원은 지난 18일 신임 의료원장에 김기택 경희대 의무부총장을 임명했다. 경희대 산하 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5월부터 통합 발전과 업무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경희대의료원’ 직제로 통합 운영되고 있다.

김기택 신임 의료원장은 척추수술 분야 세계적 명의로 연간 400례 이상의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 척추측만증, 강직성척추염 수술을 집도해왔다. 2006년 강동경희대병원 개원부터 현재까지 집도한 척추수술 총 건수는 5000여건에 달한다. 특히 강직성척추염으로 발생한 후만증교정수술과 척추암에 대한 고난도수술은 세계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관련 수술 케이스는 저명 국제학술지인 ‘척추(SPINE)’에 수차례 게재됐다.

경희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경희대 의대 정형외과 교수로 임명된 뒤 강동경희대병원 척추센터장, 정형외과장, 기획진료부원장, 협진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강동경희대병원장으로 취임했으며 현재까지 경희대 의무부총장 및 경희의료원장을 겸직해왔다.

대외적으로 아시아태평양척추최소침습학회 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다. 현재 대한병원협회 재무위원장, 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산하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장,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이사, 대한골절학회 및 대한척추외과학회 평의원회, 대한정형외과학회 학회제도연구위원회 임원 등을 맡고 있다.

김 의료원장은 “경희대의료원의 직제 신설과 단일 의료원 체제 개편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겠다”며 “의료원 산하 7개 병원의 책임경영체제로 각 병원의 장점을 수용하고 진료·연구·교육 성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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