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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홍삼음료 ‘활원홍삼음’ 중국 시장 진출
  • 정종호 기자
  • 등록 2019-07-19 13:51:24
  • 수정 2020-10-21 09: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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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효인삼농축액+국산홍삼농축액 배합 …면역력증진·항산화·피로개선 효과
유영효(오른쪽 두번째) GC녹십자웰빙 대표와 양쩌밍(왼쪽 두번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 대표 및 관계자들이 경기도 분당에 위치한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활원홍삼음’ 공급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최근 중국 헬스케어 전문기업인 광동화정어품건강산업유한회사와 홍삼음료 ‘활원홍삼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화정어품건강산업은 중국 광동성을 기반으로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영양식 등 식품 판매,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의약품 관련 컨설팅 업무 등을 영위하고 있다.
 
GC녹십자웰빙은 올 4분기에 ‘활원홍삼음’을 중국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처음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3000세트(세트 당 20ml 들이 30병) 규모로 점차 공급물량을 늘릴 예정이다.
 
이 회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인 ‘어삼’ 중 한 제품인 ‘활원홍삼음’은 특허받은 공법을 활용해 생산된 에프발효인삼농축액 및 국산 홍삼농축액이 함유된 제품이다. 에프발효인삼농축액은 홍삼의 유효성분인 진세노사이드 중 특히 Rh2, Rg3 성분을 강화해 국내 홍삼제품과 차별화됐다.
 
GC녹십자웰빙 관계자는 “활원홍삼음은 특화된 성분 배합으로 면역력 증진 및 항산화 작용, 피로와 기억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파트너사가 중국 전역에 영업망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제품의 빠른 시장 안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웰빙은 영양주사제와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등의 사업을 중심으로 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독일 및 동유럽에서 암 악액질 치료제 ‘GCWB204’의 임상 2상을 진행하는 등 신약 연구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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