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건강식품 ‘쿡아일랜드 발효노니’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남태평양 청정해역인 쿡아일랜드에서 유기농 방식으로 길러낸 노니열매 원액을 첨가물 없이 100% 착즙한 과채주스다. 영양소 파괴를 막기 위해 열을 가하지 않는 콜드프레스 추출법을 활용해 노니의 영양소를 보존했다.
2003년 유럽에서 노벨푸드로 선정된 노니는 대표적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 계열 물질과 체내세포 손상을 줄이는 200여종의 파이토케미컬을 비롯해 필수아미노산과 천연 비타민 등이 함유돼 다양한 질병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벨푸드란 식용식품으로 분류하지 않던 자연물의 인체 안전성과 효능 등이 밝혀지면 식품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기존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노니를 100일간 발효·숙성시켜 유효성분을 증가시키고 맛을 부드럽게 만들었으며 파우치 포장으로 섭취가 용이하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320여가지의 잔류농약검사와 9가지 중금속 및 금속성 이물검사를 완료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웅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이 제품은 성인 기준 1회 30㎖, 소아는 1회 15㎖ 정도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먹는 게 효과적”이라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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