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는 프리미엄 유아식 ‘노발락 골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노발락은 2012년부터 GC녹십자가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 직수입 분유로 프랑스, 독일, 뉴질랜드 등 6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다.
이번 출시된 노발락 골드는 생후 12개월내 아기를 위한 ‘스테이지 1’,‘스테이지 2’를 비롯해 생후 12~36개월 아기를 위한 수유 가능 성장기용 조제식 ‘스테이지 3’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소아과 의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가 영유아 영양요구량에 맞춰 설계한 유아식으로 비타민, 철분, 아연, 단백질 등 영양소가 함유됐다.
영유아의 장건강 및 소화기능에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잇감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조합한 신바이오틱스 콘셉트로 개발됐다. 또 모유 구성 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와 DHA(도코헥사엔산) 및 ARA(아라키돈산) 등이 포함돼 영유아의 면역기능 향상 및 두뇌·시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회사 측은 노발락 골드는 제조 단계뿐만 아니라 원유 집유부터 출하에 이르는 모든 생산 과정에서 안전성을 확보한 제품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국제표준화기구의 품질경영 국제규격인 ISO 9001:2000과 식품안전인증관리기준(HACCP) 인증 시설에서 제조되며 700가지 이상의 품질검사를 거쳐 제품이 출하된다.
강수정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노발락 골드는 부모가 원하는 영유아 발달에 필요한 영양소들을 고루 갖춘 유아식”이라며 “온라인 오픈마켓 및 소셜커머스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발락 시리즈는 신제품 ‘노발락 골드’를 포함해 일반분유인 노발락 ‘스테이지 1’, ‘스테이지 2’, 묽은 변을 보는 아기에게 도움을 주는 ‘노발락AD’, 배앓이로 힘들어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C’, 자주 토하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AR’, 단단한 변을 보는 아기를 위한 ‘노발락IT’ 등 총 9가지로 제품군이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