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비케이랩의 약사처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셀메드’가 26일 대한약사회 4층 강당에서 ‘환자맞춤형 세포교정 영양요법(Ortho Phytochemical Nutrition Therapy, OPNT)을 활용한 만성난치성질환의 예방 및 치료’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 등이 강연자로 나서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백경신 부회장 등 약사 100여명에게 열띤 강의를 펼쳤다.

백경신 부회장이 ‘약국 내 OPNT 도입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OPNT 이론 개요, 핵심 성분인 시아니딘다당류 나노복합체(Cyanidine-Polysaccharide Nano Complex, CPNC)의 면역증강효과 설명, OPNT 약국임상 후기 소개, 회원가입 안내 등이 순서대로 진행됐다.

OPNT는 질병 치료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 또는 식품 추출 특정 성분인 뉴트라슈티컬(nutraceutical)을 활용해 만성질환 세포유전자와 세포기능의 기능 및 균형을 바로잡는 영양요법이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anthocyanin), 녹차의 카테킨(catechin), 카레의 커큐민(curcumin), 당근 브로콜리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β-carotene), 등푸른생선의 오메가-3 지방산(ω-3) 등이 OPNT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성분이다.

장봉근 대표는 “인체는 지속적인 스트레스와 독소의 공격으로 생체막, 미토콘드리아, 콜라겐 조직이 손상돼 조직의 기능상실 및 방어·재생 능력 약화에 이르게 되는데 이를 만성염증이라고 한다”며 “염증질환에 사용되는 기존 치료제는 일시적 증상 억제 효과에 그칠 뿐만 아니라 신체의 산화 상태를 부추기고 교감신경을 긴장 상태로 만들어 증상을 악화시킬수 있기 때문에 후성유전학에 기초해 개인의 증상과 체질에 맞는 해독 영양소를 공급해 세포를 보호·회복해 균형을 맞추는 게 근본적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음식 섭취를 통해 유전자 기능의 정상화가 가능한데 무엇을 얼마만큼 먹느냐에 따라 후성유전자(epigenetics) 변이와 만성질병을 초래할 수도, 치료할 수도 있다”며 “복용 후 짧은 시간에 분해돼 효과가 떨어지는 천연물의 한계를 보완해 혈액, 소장, 위에서 안전하게 흡수될 수 있는 제제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품에 사용되는 원료와 관련, “합성비타민C를 1일 13㎎ 복용하면 동맥이 두꺼워질 수 있고 800㎎ 이상 복용한 사람은 확연히 두꺼워 지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적정 용량을 지키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며 “인체는 합성비타민을 몸속 이물질로 인식해 천연비타민을 섭취하는게 중요하지만 시중에 판매 중인 건기식의 원료추출 방식은 사실상 천연상태 추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일반 건강기능식품은 예방적 차원의 저용량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치료를 위한 건기식 처방은 약사가 최적화 돼 있다”며 “셀메드 제품 개발에 240억원을 투자해 지난 20년 동안 40만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에 성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치료에 새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셀메드는 안토시아닌 성분인 시아니딘과 음전하성 다당류(알긴산, 후코이단, 히알루론산, 콘드로이친, 카라기난 등)를 융합시킨 CPNC를 핵심원료로 활용해 함염, 항암, 항동맥경화, 항대사성질환, 항노화작용에 효과를 얻고 있다. 또 제이비케이랩이 생산한 식물 유효성분(파이토케미컬)의 안전성과 활성을 극대화한 나노파이토플렉스를 표준화해 효과를 높였다.

장 대표는 “임상시험 결과 동맥경화, 아토피질환, 피부색소침착뿐만 아니라 파킨슨병에서도 증상 호전 사례가 확인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셀메드는 ‘세포’를 의미하는 접두어 ‘셀(Cell)’과 ‘약’을 의미하는 ‘메드(Med)’를 붙인 합성어로 만성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약사가 처방하는 식품 브랜드다. OPNT gene repair 12종, OPNT supplement 12종, OPNT vitamins & minerals 10종 등 총 34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