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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한방병원,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의료기관 선정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11-27 16:25:54
  • 수정 2018-01-15 18: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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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존 한·양방 협진시스템 업그레이드 … 한방재활·영상의학·가정의학과 협진

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표준협진 절차에 따라 의과·한의과 협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병원은 비수술 척추치료를 위해 30여년 전부터 ‘한·양방 협진시스템’을 선도적으로 도입 및 발전시켜 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오셔연구소는 2006년 발표한 관찰논문을 통해 이 시스템을 우수한 척추치료법으로 추천하기도 했다.

자생은 최근 논현동 신사옥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새로운 의·한 협진시스템인 ‘한자리 진료’를 선보였으며, 오는 28일부터 2개월간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자리 진료는 재활과, 한방재활과, 영상의학과, 가정의학과 등 한·양방 전문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한 자리에서 정보를 공유하며 치료계획을 계획 및 실행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여러 의료기관을 전전했던 환자의 시간적·비용적 부담을 줄이고, 의학과 한의학의 경계를 넘어 환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의·한 협진 2단계 시범사업 참여를 계기로 기존 한·양방 협진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한 협진 1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을 중심으로 13개 기관에서 시행됐다. 2단계 시범사업은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을 포함, 총 45개 기관으로 범위가 확대됐으며 자생의료재단에선 강남·부천·대전자생한방병원이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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