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 바이오기업 제이비케이랩은 16일 아로니아베리 농축환 신제품 ‘하트베리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식품은 특허받은 나노 제조기술을 적용해 유효성분인 안토시아닌의 체내흡수율(생체이용률)과 안정성이 높으며, 당 성분을 4분의 1로 줄여 혈당 및 체중관리에 도움된다.
하트베라환은 합성 성분 없이 100% 천연성분으로 만들어졌으며, 저온에서 건조해 유효성분 파괴가 최소화됐다. 안토시아닌은 동유럽과 북미 지역에 자생하는 아로니아베리 열매에 들어있는 C3G(시아니딘-3-갈락토시드, cyanidin-3-galactoside) 계열 성분으로 임상시험 결과 항산화·항노화·항암·해독 효과가 있고, 혈액순환을 증진해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 개선하며, 비알콜성지방간·비만·당뇨병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
장봉근 이 회사 대표는 2006년 아로니아를 국내에 처음 도입, 열매의 효능을 연구해왔다. 유효성분 분석법과 안토시아닌을 고농도로 추출하는 방법을 확립했다. 이런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축액, 분말, 과립, 정제 등 다양한 제형의 아로니아 건강식품을 발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민이 최고 품질의 아로니아 식품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섭취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련 증상이 개선되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용·숙취해소·항암보조 식품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