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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치료에 한방 뜸 병행시 환자 피로 개선율 73% 상승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7-10-24 17:54:42
  • 수정 2017-10-24 1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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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상세포 손상 최소화, 암세포 파괴 … 식욕 높이고 숙면·쾌변 도와

항암치료에 한방의 뜸치료를 병행해 환자의 고통과 부담감을 줄이는 치료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뜸은 암세포 사멸을 촉진하고 장기기능을 개선하며 말초신경을 자극해 통증 부위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항암 화학요법으로 식욕이 저하된 암 환자의 식욕을 증진시키고 숙면과 쾌변에 도움된다.

서양의학에서 항암치료와 함께 활용되고 있는 온열치료는 뜸 치료와 원리가 같다. 체온을 45도로 높여 정상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파괴한다.
뜸 치료는 온열자극뿐만 아니라 연소생성물에 의한 화학치료 효과도 가져 다른 항암치료와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

이재동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클리닉 교수팀은 항암치료 중 피로를 호소하는 환자에 뜸 치료를 시행한 국내외 임상연구들을 분석해 뜸 치료를 병행한 항암치료군이 기존 항암치료군에 비해 피로 개선율이 73% 높다는 연구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암 지지의료(Supportive Care in Cancer)’에 게재한 바 있다.

이재동 교수는 “암에 대한 한방치료가 주목받으면서 잘못된 속설도 많아지고 있다”며 “경희대한방병원 한방암클리닉은 개인별 맞춤치료와 올바른 생활요법 가이드를 제공해 암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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