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생한방병원은 지난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프로야구 구단 한화이글스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구단 공식 지정 협력병원으로서 올 연말까지 부상 회복에 도움되는 침치료와 추나요법 등 한방의료서비스, 경기력 향상을 위한 ‘육공단’ 등 자생보약을 1·2군 선수와 코칭스태프에게 제공한다.
김영익 대전자생한방병원장은 “잦은 시합과 운동으로 지친 선수이 부상 및 컨디션을 관리하는 데 한방치료가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이글스는 대전·충청 지역 연고팀으로 1986년 창단했으며 1999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송진우, 장종훈, 정민철, 류현진 등 스타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