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병원협회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제31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6회계연도 수입·지출 가결산 승인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임원선출 방식 변경안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번 총회에선 국민보건 향상과 한방병원의 권익보호를 목표로 실손보험의 한방 비급여 보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윤식 대전대천안한방병원장·송호섭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장·유한길 자생한방병원 진료원장·강명주 원광대 전주한방병원 총무과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조준영 꽃마을한방병원 진료원장·박상규 동서한방병원 물리치료실 과장·임은재 경희대한방병원 경영기획팀 파트장·김동훈 동국대의료원 의료정보팀장 등이 대한한방병원협회 회장 표창을 받았다.
신준식 대한한방병원협회장은 “최근 정부의 추나요법 급여화 시범사업 실시로 한의 의료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한의약이 국민보건 공공자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