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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노후대비 건강관리 겨우 60점? … 기대보다 6.9년 더 병치레
  • 박정환 기자
  • 등록 2016-11-18 16:55:01
  • 수정 2016-11-24 15: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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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대 54.2점 최저 … 뉴스킨 ‘에이지락 유스스팬3’, 오메가-3지방산·비타민·식물영양소 풍부

행복한 장수를 위한 한국인의 건강수명 기대치는 높지만 실제 건강관리 점수는 60점대로 ‘낙제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희망 질병수명은 2.2년, 실제 질병수명은 9.1년으로 원하는 것보다 6.9년이나 길게 병치레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글로벌 뷰티·헬스케어기업 뉴스킨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는 지난 2~7일 시장조사기관인 마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전국에 거주하는 20~60대를 각 세대별로 200명씩, 총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수명’ 인식 및 준비에 대한 한국인 의식조사’를 실시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를 최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행복한 장수를 위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2.8%가 ‘신체적인 건강이 확보돼야 한다’고 답했다. 두 번째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는 경제적 안정성 확보’(24.8%)를 꼽았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2세지만 뉴스킨이 조사한 한국인 희망 건강수명은 80.5세로 나타나 실제와 7.3년 차이 났다.

건강수명에 대한 기대치와 실제 수치간 간극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수명은 질병 없이 육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지내는 기간을 의미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2014년 기준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2세지만 뉴스킨이 조사한 한국인 희망 건강수명은 80.5세로 나타나 실제와 7.3년 차이 났다. 실제 질병수명은 9.1년, 한국인 희망 질병수명은 2.2년으로 큰 차이를 보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인은 긴 건강수명과 짧은 질병수명을 막연히 기대하지만 평소 건강관리 노력 및 노후 질병 대비엔 소홀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건강수명 향상을 위해 현재 노력하거나 투자하는 정도를 점수로 환산한 결과 전체 세대 평균 61.2점이 나왔다. 건강관리에 가장 적극적인 세대는 60대와 50대로 각각 평균 점수 68.6점, 64.8점을 기록했다. 반면 30대는 54.2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다.

노후 질병수명에 대한 대비책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에 소요될 치료비 준비 상태를 점수로 환산한 결과 전세대 평균 48.7점에 불과했다. 경제활동인구가 적은 20대가 45.6점으로 점수가 가장 낮았고 30대(46점)나 40대(48.8점)도 모두 50점 아래로 낙제 수준이었다.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실제 경제활동을 하지 않는 인구가 많은 5060세대도 사정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50대는 51.2점, 60대는 52.1점으로 50점을 겨우 넘겼다.

건강수명 1년 연장에 2492만원 지불할 용의 있어

노년기 건강수명을 1년 연장하는 데 얼마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응답자들은 평균 2492만원이라고 답변했다. 남성 응답자(2632만원)가 여성 응답자(2352만 원)보다 280만원 더 가치 있다고 답했다. 전세대 중 20대가 가장 높은 금액인 2880만원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2030세대가 2648만원, 4060세대가 2388만원으로 나타나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수명에 대한 가치를 더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과 휴식’이 최고의 건강관리법 … 치매 비롯한 뇌혈관질환 가장 두려워해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4.3%가 수면과 휴식이라고 답했다. 2014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발표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49분으로 18개 회원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걷기·등산 등 규칙적 운동(13.7%), 긍정적 사고와 평정심 유지(13.4%), 건강한 식습관 유지(12.2%) 등이 뒤를 이었다. 고른 영양 섭취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 있다는 응답도 7.7%로 조사됐다.
질병수명을 연장하는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 중 가장 두려운 질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28.8%가 치매를 비롯한 뇌혈관질환이라고 답했다. 2위는 암(21.9%), 공동 3위는 심장질환과 관절질환(9.8%)이었다. 현재 80대 3명 중 1명꼴로 치매를 앓고 있으며 심지어 젊은 치매 환자 수도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도움받고 싶은 기능(효과)에 대해서는 면역력 향상이 17.5%로 1위, 항산화기능이 13.9%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기억력 건강(11.3%), 뼈 건강(10.4%), 체력 강화(8.5%), 혈행 건강(7.5%), 눈 건강(6.8%) 등이 뒤를 이었다. 

기억력·혈행·눈건강 개선 돕는 ‘에이지락 유스스팬3’ 출시

한편 뉴스킨코리아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파마넥스는 오메가-3지방산과 비타민·미네랄, 식물영양소 등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3-IN-1 건강기능식품 ‘에이지락 유스스팬3(ageLOC YOUTHSPAN3)’를 최근 업그레이드해 선보였다.

이 제품은 각 성분이 기억력 개선, 혈행 및 혈중 중성지방 개선, 눈 건강, 뼈 건강, 면역 건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본적인 건강 증진에 복합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어 바쁜 사회생활로 평소 건강을 챙기기 힘든 현대인에게 알맞다고 뉴스킨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에이지락 유스스팬3은 지난해 미국 등에서 출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국내서는 지난 7월 첫 출시했다가 최근 뉴스킨코리아 한국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해외에서 선보인 기존 제품의 성분을 업그레이드해 한국에서 단독 출시했다. 비타민과 미네랄을 추가해 총 13종의 비타민과 9종의 미네랄을 담아 영양 밸런스를 유지했다.

오메가-3는 고순도의 EPA 및 DHA를 함유한 개별인정형 오메가-3를 사용한 게 강점이다. 부성분으로는 코엔자임 Q10을 비롯해 링곤베리(라스베라트롤), 자색옥수수(퍼플콘), 로즈마리, 감귤 추출물, D-리모넨, 케르세틴, 아스타잔틴, 루테인, 라이코펜 등 9가지의 식물영양소(파이토케미컬)를 다양하게 엄선해 담았다.

황지연 뉴스킨 파마넥스 마케팅팀 팀장은 “신제품은 기초체력을 튼튼하게 만들어 누구나 쉽게 건강의 기초를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바쁜 일상 탓에 일일이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려운 영양 성분을 한번에 챙길 수 있는 ’에이지락 유스스팬3‘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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