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은 지난 1일 오후 3시 의대 본부회의실에서 동덕여대와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병원 측은 동덕여대 학생과 교직원, 해외 국제학생을 대상으로 예약 및 입원 진료시 병실 우선배정 등 편의를 제공하고 진료비도 일부 감면해준다.
이기형 안암병원장은 “두 기관의 유대 강화와 상호발전에 힘쓰고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엔 이 병원장을 비롯해 윤을식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김호용 경영관리실장, 조윤수 간호부장,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 김춘경 학생처장, 이기영 사무처장, 유기연 건강관리센터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