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건강검진 기관 차움이 지난 28일 개원 6주년을 맞았다. 이 병원은 세계적인 규모의 안티에이징 라이프센터를 표방하며 안티에이징 통합의료기관으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유명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병원으로 잘 알려져 있다. 쉬나 이스턴과 크리스틴 데이비스 등 헐리우드 배우, 중동 왕족들, 세계적인 부호인 중국 화빈그룹의 엄빈 회장, 캐나다 나이가드 인터내셔널의 나이가드 회장, 메이저리거 추신수, 골프여제 박인비 등 각국 해외 유명인사가 차움을 찾았다.
차광렬 차병원그룹 총괄회장은 “건강 회색지대를 치료하고 질병을 예방한다는 취지로 설립된 차움은 한국은 물론 전세계 많은 병원과 의료진에게 충격과 영감을 줬다”며 “세계적인 명품 의료서비스의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움은 6주년을 맞아 세계 최대 규모의 클럽 네트워크인 IAC(International Associated Clubs)에 가입했다. IAC는 세계적인 사교클럽으로 꼽히는 뉴욕 프린스턴클럽(The Princeton Club of New York), 싱가포르 브리티시클럽(The British Club), 밴쿠버클럽(The Vancouver Club), 런던 캐피탈클럽(London Capital Club) 등 전세계 205여개 클럽이 가입한 단체다.
이번 회원가입으로 차움 회원은 미국·영국·프랑스 등 전세계 40여개 국가에 위치한 호텔, 운동시설, 회의실 등 200여개 클럽을 이용할 수 있다. 차움을 방문하는 해외클럽 회원은 첨단 안티에이징 등 앞선 헬스케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이 병원을 방문하는 해외 환자는 개원 초기에 비해 9배 이상 늘었다. 최근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 브랜드 대회에서 ‘2016 한중 10대 브랜드상(의학·미용 분야)’을 수상하며 안티에이징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8일 열린 개원 6주년 기념 ‘차움 그랜드오픈(CHAUM GRAND OPEN) 기념행사’엔 박인비 명예회원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가수 김태우와 찰리정 재즈밴드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차바이오텍 계열 화장품회사 차바이오에프앤씨(대표 김석진)는 이 자리에서 20대 여성 고객을 위해 출시한 화장품 브랜드 ‘세러데이 스킨(Saturday Skin)’을 체험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 화장품엔 차병원그룹의 줄기세포 기술력과 차움의 안티에이징 노하우가 접목됐다.
2019년 완공 예정인 경기도 일산 국제여성의료원은 제2의 차움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외 여성의료 수요층을 본격적으로 국내에 유치함으로써 고양시가 세계적인 의료허브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