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서울백병원은 지난 26일 주한 베트남대사관과 서울 종로 베트남대사관에서 진료지정 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측은 베트남대사관 직원 및 가족뿐만 아니라 병원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에게 진료지정 전문화된 첨단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염호기 서울백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는 유기적 관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한국을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국제진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염 병원장, 황태연 책임부서장, 팜 후치(Pham Huu Chi) 베트남대사관 대사, 황득닌(Hoang Duc Ninh)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