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인하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가천대 길병원, 자생한방병원 등 22개 의료기관이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16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표창을 받았다.
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1만6000명의 해외환자를 유치해 국내의료의 높은 수준을 알린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인하국제의료센터는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와 건전시장 육성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 한국의료의 해외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 등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길병원은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진출 활성화를 이끈 공로가 인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자생의료재단 자생한방병원은 매년 미국·독일·일본·러시아·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몽골 등 70여개국 해외환자를 병원에 유치해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린 공로로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