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IT서비스 스타트업 벤처기업인 고잉나우가 신개념 웨어러블 스마트주얼리 ‘T-na(티나)’를 출시했다. 블루투스 액세서리 티나는 기존 웨어러블 제품과 달리 사용자의 안전성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SOS 긴급호출 기능, 휴대폰 수신알림 기능, 발신자 위치추적 기능 등이 탑재돼 있다
티나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스마트폰을 열지 않고도 자동으로 전화가 연결돼 지킴이(수신자)에게 SOS 긴급호출이 이뤄져 위급 상황을 빠르게 인지시켜줄 수 있다. 동시에 SOS 발신자의 위치가 최대 4인의 지킴이에게 문자로 전달돼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위치파악과 상황대처를 용이하게 해준다. 지킴이들은 전용 애플리케이션 ‘Tna box (티나박스)’를 통해 원할 때마다 SOS발신자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고 고잉나우 측은 설명했다.
T-na는 휴대폰을 잃어버렸을 경우 자주 쓰는 앱과 홈페이지를 단순 버튼 조작만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이같은 단축호출 기능은 일상의 편리함을 추구하려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고잉나우 관계자는 “티나는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전화·메시지·SNS가 수신될 경우 실시간으로 알림 기능을 하며, 최대 8가지 색상의 LED와 진동으로 어떤 종류의 정보가 수신됐는지, 확인했는지 여부 등을 체크하게 해준다”고 말했다. 따라서 중요한 연락을 받아야 하지만 학교, 영화관, 도서관, 직장에서 스마트폰을 꺼내들 수 없는 경우 티나의 알림만으로 수신이 가능해 티나가 라이프스타일 도우미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충전 방법도 남달라 충전 크래들에 밴드를 장착하면 무드등으로 변신한다. 캄캄한 밤에 은은하게 빛나는 티나는 여성들과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고잉나우 관계자는 “티나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에 손목에 차는 작은 사이즈의 데일리 아이템으로 SOS 지킴이 및 정보수신 확인 기능까지 갖춘 웨어러블 스마트밴드”라며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해 현대인의 바쁜 라이프스타일에 큰 도움을 주는 데일리 아이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비쿼터스한 소통을 강조하는 스마트주얼리 ‘T-na’는 티나 공식 홈페이지(www.t-na.co.kr)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