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리병원은 질 향상(QI, Quality Improvement) 개선활동 관련 연구논문이 ‘2016년도 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채택된 부문은 포스터 5건, 발표연제 3건 등 총 8건으로 척추·관절병원 중에선 나누리병원이 유일하다.
오는 11월 24~25일 전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매년 2회 춘계와 추계에 개최된다.
24일 구연발표에서는 장호준 나누리인천병원 영상의학과 주임과 최경호 나누리강서병원 간호과장이 고객만족도 향상 부문 연자로 나서 ‘검사 설명 강화를 통한 고객불만 예방활동’과 ‘환자경험증대를 통한 환자만족도 향상‘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정귀숙 나누리인천병원 원무팀 대리는 25일 행정지원업무개선 부문에서 ‘행복제증명 우편서비스 정착 활동’에 대해 강연한다.
포스터부문에서는 간호업무개선 부문 1건(권용임 나누리서울병원 7병동 수간호사), 고객만족도향상 부문 3건(박상민 나누리서울병원 영상의학실 사원, 나지은 나누리서울병원 외래 수간호사, 임인선 나누리인천병원 영양실 주임), 진료지원업무개선 부문 1건(임재은 나누리서울병원 영양실 사원) 등 총 5건이 채택됐다.
김경선 나누리병원 간호본부장은 “우리 병원은 의료진과 행정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모여 의료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QI 활동을 하고 있다”며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및 학술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