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과 휴레이포지티브(대표 최두아)는 당뇨병 환자가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S진료노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앱은 당뇨병 환자가 주치의가 제시한 목표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참여형 절차와 함께 편의기능을 담아 생활 속의 건강 앱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우선, 당뇨병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주치의가 알려주는 혈당, 콜레스테롤, 혈압 등의 목표 수치를 입력하면 ‘정상’, ‘주의’로 검사결과 확인 △최대 3년간 검사결과를 그래프로 확인 △이해하기 쉬운 당뇨병 건강정보의 생활 속 실천 등을 핵심 기능으로 담았다.
또 생활 속 편리한 의료 정보 제공으로 건강관리 앱에 친숙해지도록 돕고 있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는 “신체 정보에 유전과 환경 정보가 더해지면서 환자를 위한 최적의 의사결정이 가능해 지고 있다”며 “S진료노트 사용과 같이 나의 의료정보 빅데이터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 할수록 더욱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S진료노트’로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병원 회원으로 가입한 뒤 본인인증 과정을 거치면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