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심장 전문병원인 세종병원은 10여년 만에 로고를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적용된 새 로고는 세종병원의 정체성을 사각 프레임 형태로 모던하게 표현했다. 사각 프레임은 전문성과 믿음으로 어우러진 세종병원의 단단한 기반과 심장, 4개의 모서리는 세종의 핵심가치인 보호(Care), 협업(Collaboration), 헌신(Commitment), 도전(Challenge)을 의미한다.
또 푸른색은 고객의 밝고 건강한 미래, 좌측 상단의 사각형의 모티브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출발점이자 미래로 향하는 새로운 도약의 방향점을 상징한다.
병원 측은 지난 1일 병원 외벽과 주차타워 등 두 곳의 대형간판에 새 로고를 적용했으며 오는 12월 1일까지 순차적으로 로고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다. 내년 3월 2일 인천시 계양구에 개소하는 메디플렉스세종병원에도 적용된다.
박진식 세종병원 이사장은 “새 로고로 브랜드 정체성을 다시 한번 공고히했다”며 “혜원의료재단의 새로운 시작과 세계를 향한 도약을 지켜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