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는 26일 조타(JOTA)면세점과 중국인 관광객 건강검진투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타면세점은 이달 초 일반회원 1억명과 프리미엄회원 300만명을 보유한 중국 북경마의가인터넷과학기술유한회사와 연 60만명의 국내 건강검진 투어 계약을 맺었다.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경기 지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의 건강검진을 맡게 된다. 제주지역의 경우 S-중앙병원이 건강검진을 책임진다.
내달 초 중국 사절단 120명이 수도권·제주에 건강검진투어를 체험한 이후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한국 건강검진투어가 이뤄진다. KMI 관계자에 따르면 연 60만명이 건강검진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