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스포메덱스(대표 이일형) 등과 지난 26일 원내에서 ‘IoT(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활용 낙상예방 시범사업’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세 기관은 사물인터넷 및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방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MOU로 분당서울대병원은 △IoT 센서장치를 이용한 낙상 고위험군 환자의 낙상데이터 수집 및 지원 △병원 시설 및 전문 인력 지원 △낙상 원인 및 유형에 대한 의학적 분석 등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인구 고령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노인들의 낙상 예방을 위한 시범사업은 필요한 프로젝트”라며 “세 기관은 전문성과 협력 시너지가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